포항 두호고등학교(교장 박용호) 탁구부 3학년 김가온 학생이 4월 22일 ~ 4월 28일까지 프랑스 메츠에서 개최된 WTT Youth Contender에 출전하여 U-19 남자단식에서 우승하였다. 김가온은 결승전에서 일본의 유희 사카이를 3대 0으로 꺾었다. 김가온은 4강전에서 대전 동산중 이승수를 이기고 결승에 올라 결국 우승했다. WTT 유스 컨텐더는 국제탁구연맹(ITTF) 국제대회 전담기구 WTT가 주관하는 유‧청소년 선수들의 국제 투어 시리즈다. 두호고등학교 탁구부 김가온은 5월 8일부터 열리는 WTT Yo
경북교육청은 2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영양·영덕·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교육 가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 지역교육청 주요 업무 보고와 현장소통토론회를 열며 2024년 전반기 현장소통토론회의 첫 출발을 알렸다. 현장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지역 예술인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각 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 개선(경감) 실적, 교육환경 개선 실적에 대한 주요 업무 보고로 진행됐다. 2부 행사로 진행된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학교복합시설, 영양도서관 이전신축 사업, 교원 순회(겸임) 근무, 교육 프로그램 참가 학생 차량 지원, 늘봄학교 운영, 소규모학교 통폐합, 교직원 관사 확충, 폐교 활용 등 경북교육 정책과 각 기관의 현안 사항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3개 지역 교육 가족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교육 현안들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전반기 1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6회, 후반기에는 11개 직속 기관과 9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6회 등 총 12회에 걸쳐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반기 현장소통토론회는 2일 영양·영덕·울진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4일 포항·울릉교육지원청, 6월 5일 경주교육지원청, 6월 13일 상주·김천교육지원청, 6월 19일 의성·안동·청송교육지원청, 6월 26일 문경·예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다. 교육감이 대상 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진행되는 현장소통토론회는 문화예술공연, 각 기관장 주요 업무 보고, 경북교육 2024 영상 시청, 교육감과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공감 대화의 시간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장소통토론회 현장에 교육 정책, 교육 발전과 제도 개선 아이디어 제안함을 비치해 교육공동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영양·영덕·울진 현장소통토론회를 통해 지역 교육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가족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수학여행지원단 운영지원팀 업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지원단은 교육청 소속 위원 이외에 각급 학교에서 다년간 수학여행 경험이 풍부한 교원위원들과 유관기관 담당자 등 총 9명의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 학교의 수학여행 운영 계획안을 바탕으로 수학여행 운영 계획 수립, 추진 절차, 경비 집행 등 운영 적정성에 관한 제반 사항을 집중 살폈다. 지원단은 2025년 2월까지 현장체험학습 운영 지침에 맞는 체험학습 운영 여부를 살펴본다.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 대해서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지원하는 한편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통해 학교 담당자 업무 경감과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진규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지원단의 컨설팅 활동이 현장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운영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에 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2일 2024학년도 생존수영 교육 시범유치원 23개 원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 시범유치원 사업은 유아의 건강증진과 기초체력 향상을 도모하고 유아 단계부터 물에 대한 적응력과 비상시에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시행해 온 생존수영 교육 시범유치원은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2023년 11개 유치원에 2800만원, 2024년에는 23개 유치원 5세 유아 1023명을 대상으로 775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운영하고 있다. 생존수영 교육은 유치원 자체 수영장이나 인근 초·중등학교 수영장, 지자체 수영시설, 이동식 수영장 등 유치원과 지역 여건에 맞게 다양한 시설을 활용할 수 있으며, 사전·사후 안전교육을 포함해 10차시(1차시 40분 내외 기준)를 기준으로 유아의 발달과 안전 등을 고려해 유아 체험 중심으로 진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 생존수영 교육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연수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안전한 물놀이 방법을 습득하고 스스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능력을 기를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생존수영 교육의 확대로 유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
경북교육청은 2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위해 도내 53교 특수학급에 수업 지원 협력 기간제교사 23명과 수업 지원 강사 30명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수업 지원 인력 배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적 요구에 맞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기 중 학생의 증가로 인한 특수학급의 어려움을 해소해 양질의 특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간제교사는 장애 정도가 심해 특수학급에서 전일제로 특수 교육을 받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속한 특수학급이나, 통합형 직업 거점 운영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위기 행동 등으로 인하여 특수학급 운영상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학교장이 추천하는 학급 등에 총 23명이 배치된다. 수업 지원 시간강사는 정규수업 시간 내에만 운영할 수 있으며 여건이 어려운 특수학급의 수업 지원을 위해서 배치하고, 교당 1000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해 강사 수당, 보험료, 교재교구비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 수업 지원 인력의 수업 운영 방식은 특수학급 내 협력 수업과 특수학급 내 소그룹 수업, 1:1 특수학급 개별 수업과 통합학급 협력 수업 지원, 중증 장애 학생 맞춤형 수업 집중 지원 등 학교 상황과 학생의 성장 단계를 고려해 다양하게 시간을 편성해 운영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수업 지원 협력 교사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학기 중 신규 장애 학생의 배치로 인한 특수학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안동도서관은 오는 9일 오후 2시 도서관 북카페에서 남궁인 교수를 초청해 ‘응급실에서 바라본 삶과 죽음’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남궁인 교수가 직접 겪은 응급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단순히 의사로서의 경험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삶과 죽음을 바라보며 느낀 세상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제시한다. 남궁인 작가는 현재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에서 임상조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동시에 '지독한 하루', '만약은 없다', '제법 안온한 날들' 등 자신의 경험을 담은 저서를 발간하며 의사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권오규 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단순한 경험 공유를 넘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죽음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 누리집 또는 문헌정보
경북교육청은 2일 비장애학생과 청각장애학생과의 의사소통 활성화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제작·탑재한 수어 교육 영상 콘텐츠의 조회수가 6500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수어’란 수화 언어를 줄여 부르는 말로 청각장애인들이 구화 대신 몸짓이나 손짓으로 표현하는 의사 전달법을 말한다. 따라서 수어 교육 영상 콘텐츠 제작과 배포는 비장애 학생들의 장애인식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와 함께 장애이해 공감 문화 확산과 통합교육 활성화에 그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비장애 학생들이 수어를 쉽게 접하고 청각 장애 학생들과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총 30차시의 수어 교육 영상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탑재한 바 있다. 특히 ‘율리쌤과 반짝 수어’ 콘텐츠 영상은 조회수가 총 6500회를 넘어서는 등 도내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의 장애인식 개선에 큰 긍정적 파급 효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10차시의 ‘도움이 필요하세요? 도와주세요!’ 영상의 조회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차시별 수어 교육 영상 콘텐츠는 △수어가 뭐예요?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를 수어로 △안녕하세요? 저를 소개할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수어로 △우리 가족을 소개해요 △손으로 한글을 표현할 수 있다고? △지문자로 단어를 표현해요 △미안하다고 사과해요 △오늘 날씨 어때요? △도움이 필요하세요? 도와주세요! △사랑하는 우리나라, 우리 수어 △출발! 아마존 수어 탐험! 수어로 동물 표현하기 △몇 살 이세요? △졸업식, 그리고 내 마음 △나는 치킨을 좋아해! △나도 할 수 있어요 △이거 얼마예요? △수어 골든벨 △수어로 만나는 학교생활 △필요한 물건을 찾아요 △여러 가지 직업을 수어로 △예의 바르게 △수어로 시각 표현하기 △학교 속 안전 행동 이렇게 실천해요 △친구들에게 물어봐요 △현장 체험학습 갔을 때 친구 유형 TOP4 △머리가 아파서 병원에 갈래요 △약속 시간을 정해요 △여러 가지 교통수단 △여름방학을 보내는 친구 유형 TOP4 등 총 30차시로 구성돼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어 교육 영상 제공을 통해 비장애 학생들이 청각 장애 학생의 언어를 접하고 이해하며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 공감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
경북교육청은 2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날라이흐구 비야마바수렌 엔크-우크랄 교육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몽골 교육관계자 방문단 일행이 경북교육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몽골 울란바토르시 날라이흐구 교육청과 몽골 국무총리 의회 사무국, 교육 연구 센터, 중학교, 유치원, 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의 교육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과의 공동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다. 방문단은 경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 운영학교, 지원형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 등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소개받으며, 양 지역 교류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특히 날라이흐구 교육청장은 “오늘 이렇게 우리 일행을 환대해 주신 경북교육청에 감사드린다”라며 “몽골은 젊은 층이 두터운 인구 구조를 가진 나라로서 유치원 교육부터 평생 교육 분야까지 인재 양성에 관심이 많다.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좋은 교육 시스템과 정책을 배워 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내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와 한국철도고등학교에는 각 4명 총 8명의 몽골 고등학생이 재학 중이다”라며 “학교 간 국제교류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유학생 유치 등 다방면의 협력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양 지역의 활발한 교류가
고령교육지원청은 2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유‧초등학교 어린이 1천여 명에게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선물을 받은 한 초등학생은 “예쁜 선물꾸러미를 받아서 정말 기뻐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좋은 선물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씩씩하게 학교생활을 할께요”라고 말하며 매우 즐거워 했다. 김호상 교육장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 고령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앞으로도 학교생활을 열심히 즐겁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DGIST 구성원들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국무총리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김영식 교수(정보통신 유공), 장진호 교수(과학기술진흥 유공), 에너지환경연구부 김대환 책임연구원(과학기술진흥 유공)이다.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김영식 교수는 인공지능 보안을 위한 완전동형암호 실용화 기술 개발과 양자내성암호 고도화 등으로 암호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통신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장진호 교수는 새로운 의료용 초음파 영상 및 치료 기술, 초음파와 광을 융합해 질병 진단의 정확도를 향상할 수 있는 융합영상 기술 등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특허등록과 기술이전 등으로 의공학 분야의 학문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진흥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에너지환경연구부 김대환 책임연구원은 범용 박막태양전지(CZTS)를 개발하고 최고효율을 달성한 성과와 DRAM 캐패시터 한계를 극복한 MESH 캐패시터 창안 및 양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진흥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DGIST는 최근 발표된 QS세계대학평가 연구력 지표인 교원 1인당 논문 피인용 부문에서 세계 7위를 달성해 우수성을 부각하기도 했다. 또 최근 세계 최대의 공학교육 학술행사인 2025 세계공학교육포럼 및 공과대학장 세계대회(WEEF-GEDC 2025) 유치에 성공하면서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구미대학교가 광역 단위 수의사회와 전문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달 30일 구미대는 본관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수의사회(회장 박병용), 대구광역시수의사회(회장 박준서)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박병용 경상북도수의사회장, 박준서 대구광역시수의사회장, 김기홍 교무부총장, 손기수 학생지원처장, 황상룡 경상북도수의사회 수석부회장, 김대동 부회장, 박상준 대구광역시수의사회 수석부회장, 오원석 상무이사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협력과 취업에 관한 상호 발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실무 중심의 동물 보건 교육 기반 구축 △현장 실습 기회 확대 △동물보건 및 복지 활동에 공동 참여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박병용 경상북도수의사회장은 “취업 역량이 우수한 구미대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상호간에 전문 인재 양성의 징검다리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서 대구광역시수의사회장은 “구미대는 경쟁력 있는 26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며 “융합교육을 최적화 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활용해 반려동물 관련 분야에서 상호 윈윈하는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구미대 반려동물케어과는 동물 보건 분야와 동물 미용 분야 등 동물 토탈케어의 역량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우리 대학은 알찬 전문교육을, 경상북도수의사회와 대구광역시수의사회는 취업의 길을 열어
울진중학교는 지난달 30일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중3 전환기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준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고, 진학 후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환기 진로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전환기 진로 캠프는 3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바탕으로 고교학점제 교육 과정 준비를 위한 진로의 이해, 직업의 종류와 미래, 리더십의 이해, 리더십의 실제, 리더십의 목표와 계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실시했다. 진로 캠프는 1~6교시까지 진로 설계 전문 강사가 학급마다 배치되어 중학교 3학년의 진로 코칭에 대한 이해, 개인별 흥미(적성) 검사, 가치(value)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 분야별 유망 직종 탐색, 리더십의 의미 파악, 보스와 리더의 차이, 자기 효능감 검사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알아봤다. 3학년 김모 학생은 진로 코칭과 리더십 코칭, 흥미와 가치를 토대로 진로 스토리를 작성해 진로 탐색 활동을 한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과 본인 장점을 찾아 검사지를 통해 자신의 일기를 쓰는 자기 효능감 일기 쓰기에 감동이 컸다고 뿌듯해했다. 원창국 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할 좋은 기회가 된다”며,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활동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은 5월 3일(금)에 2024 천체사진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했다. 경상북도 학생 및 도민이 참가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학생부 92편, 교원 및 일반부 43편 등 총 135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포항고등학교 3학년 최지웅 학생의 ‘영양 은하수 아래서’가 대상을 차지했다. 교원 및 일반부에서는 세명고등학교 김기윤 교사의 ‘밤하늘과 우리들’이 금상을 수상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 과학원의 천체사진 공모전은 ‘아름다운 밤하늘 및 천체’를 주제로 스마트폰 등 자유로운 촬영 장비를 활용하여 경상북도 학생, 교원, 도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이다. 기술성과 예술성, 시의성, 대중성, 홍보 활용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이번 대회에서는 전체 135개 응모작 중 11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다수의 수상작이 천체들과 관측 활동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조화롭게 구성하여 스토리텔링 기법을 접목한 작품이었으며 천체에 대한 궁금증과 가족의 화목함이 드러나는 작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진재서 원장은 “천문학과 문화 예술, 인성 교육을 융합한 천체사진 공모전을 통해 천체에 대한 관심이 단순한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것을 넘어 학생들의 천문 교육 활동 및 가족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작품의 명단 및 작품 사진은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홈페이지(https://www.gbe.k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달 29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지멘스헬시니어스㈜와 신산업 바이오헬스·맞춤형 헬스케어 분야 인재양성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 지멘스헬시니어스㈜ 이명균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헬스·맞춤형 헬스케어 분야의 교육과 연구개발 사업 공동 기획·운영을 위한 정보교류 등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바이오헬스·맞춤형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유·협업, 보유시설과 장비의 공용 활용을 강화하기로 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교육과 연구, 실무까지 폭넓은 협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신산업 분야의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바이오헬스·맞춤형 헬스케어 분야 인재를 양성해 산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4월 30일(화) 영천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감 대상‘교육환경 변화와 학교 교육혁신’이라는 주제로 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하였다. 연수 강사인 영남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김재춘 교수는 AI가 일상화되는 미래 사회에서‘학생 개별화’, ‘융합형 교육’이 필요하고, 행위 주체로서 학생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관점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교사는 학생의 기호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학생을 행위의 주체성을 가진 존재로서 인정하고 개별화하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교감 선생님은 “교사가 학생을 가르치는 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서 개개인의 학생이 자신의 나침반을 가지고 세계를 탐구하는 미래 교육으로의 전환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인식하고관리자로서 학교가 먼저 변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 “필연적으로 일어날 인구 급감, 인공지능 AI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미래 사회의 교육 방향에 대해 교사, 관리자, 학부모 대상으로 지속적인 연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사회에서 제대로 된 개별화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길에 영천교육지원청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30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장에서 ‘경상북도 해양교육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한국해양소년단경북연맹(연맹장 변창훈) 등 6개 기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해양·교육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해양인재양성 지원사업, 해양문화관광 유치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가 해양·교육문화관광 산업이 활성화되는 글로컬 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해양교육 및 문화관광과 관련하여 업무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변창훈 총장은 한국해양소년단경북연맹 연맹장 업무를 겸직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해양교육문화특성화학과를 개설해 지역발전과 현안을 위해 해양교육문화, 해양레저관광, 해양치유산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경대 소속 대학팀 여자축구부 박인영(스포츠 경기지도학과 1년) 선수가 18~20세 이하의 여자축구 선수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U-20 여자축구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박 선수는 올해 8월에 개최 예정인 2024 FIFA –U20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현재 전남 벌교에서 팀 전지훈련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달 예정인 미국 전지훈련과 4차 훈련을 마친 뒤 국내외 훈련을 거쳐 U20 여자축구 월드컵에 출전하게 된다. 대경대 여자축구부 김주영 감독은 “박인영 선수는 중앙 수비수로 공격과 방어의 전투적인 역할을 할 정도로 기량이 출중하고 여자축구 국가대표로써도 우수한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창단한 대경대 여자축구팀은 31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4 ‘춘계한국여자축구면맹전’에서는 3위를 한 바 있으며 실업팀으로도 진출하고 있다. 국군체육부대 상무 여자축구팀, 인천 현대제철, 국민체육진흥공단 여자축구 실업팀으로 4명이 진출해 있다. 박력 교수(K-스포츠지원센터장)는 “유능한 선수들을 육성하기 위해 대경대 K-스포츠센터를 집중 지원하는 만큼, 앞으로 우수한 선수들이 대거 입단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앞으로 여자축구팀에서 제2의 박인영 선수가 더 나올 것으로 밝혔다. 한편, 2024 FIFA U-20 여자 월드컵은 8월에 콜롬비아에서 개최된다.
대구공업대 대강당에서 지난 29일 (사)대구청소년재능나눔본부 주최 및 주관으로 대구 지역 재능 기부 17팀 250명이 참가해 '2024 재능나눔봉사단 발대식 및 워크샵'이 개최됐다. 이 행사는 대구광역시와 (주)대구청소년재능나눔본부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대구공업대는 헤어디자인과 3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재능나눔봉사단의 발대식은 대구지역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실천하는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워크샵에서는 봉사활동 계획 및 실행에 관한 실질적인 교육과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봉사활동에 대해 배우고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 헤어디자인 기술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미용 서비스가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제공하며, 더불어 함께의 정신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1일 4층 로비에서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5월 상호존중 청렴 캠페인 ‘오감(오늘도 감사해요)’ 발대식을 가졌다. 오감 캠페인은 5월 한 달 동안 전 직원들이 감사하는 마음을 자주 표현해 상호 존중하는 정보센터를 만들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감사인사 일상화, 웃으며 반갑게 인사하기, 상호 존댓말 하기 등을 실천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과별 감사인사 실천 대회를 통해 우수과에 간식비를 지원하는 ‘감사왕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백영애 관장은 “‘감사의 양이 행복의 양이다’라는 말처럼 감사하는 마음만으로도 동료들에 대한 존중가 배려가 저절로 만들어질 것이다”며 “청렴을 통한 직원들의 건강한 소통은 따뜻한 경북교육의 좋은
대구대가 한국특수교육 130년의 역사를 기념하는 특별전을 연다. 대구대 중앙박물관은 2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성산복합문화공간에서 박순진 대구대 총장,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 조현관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장, 천진기 경상북도박물관협의회장 김정권 대구대 명예교수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우리나라 특수교육 태동의 상징적 유물인 ‘로제타 홀 한글점자 교재’의 국가문화재 등록을 기념하는 ‘최초의 점자책, 손으로 보는 세상을 열다’란 제목의 전시를 선보인다. 의료선교사이자 교육자인 로제타 셔우드 홀(Rosetta Sherwood Hall, 1865~1951)은 우리나라 의료선교 및 봉사, 여성의료분야 개척 및 후진 양성, 여성인권 보호, 점자책 발간, 현대적 의료체계 기반 조성 등에 이바지한 역사적인 인물이다. 대구대가 소장하고 있는 ‘로제타 홀 한글점자 교재’는 1897년 창안한 한글점자(4점식)를 사용해 배재학당의 한글 학습서인 ‘초학언문’의 내용 일부를 수록한 교재로, 국내 최초의 맹학교인 평양여맹학교(평양맹학교 전신) 학생들의 교재로 활용됐다. 이 한글점자 교재는 지난 2022년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문화재로 등록되며 우리나라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 태동의 상징적 유물로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예술적 감각으로 장애를 넘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금채민, 김기정, 양희성, 이다래, 정도운, 조영배 등 6명의 작가의 특별초대전 ‘HUMAN_sense & sensibility’이 함께 열린다. 다양한 동식물을 개성 있는 표현과 색채로 담아내는 금채민 작가, 한 점 한 점 찍어가는 독특한 ‘씨앗묘법’과 작가적 상상력이 눈길을 끄는 김기정 작가, 밑그림 없이 화면을 채워가면서도 완성도 있는 구도와 섬세한 묘사, 이채로운 채색기법이 돋보이는 양희성 작가, 즐거운 구도와 따뜻한 색감으로 꾸밈없는 순수함을 전달하는 이다래 작가, 작가의 관심을 엉뚱한 주제 의식, 재치 있고 섬세한 표현으로 그려내는 정도운 작가, 그리고, 관찰자의 시선으로 성장하는 식물을 관찰하고, 식물 속 특별한 소재로 순수한 영혼을 담아내는 조영배 작가까지. 특별초대전에서는 이들의 밝은 에너지와 즐거운 상상이 가득한 작품, 보는 이의 마음도 환하게 만드는 순수하고 맑은 영혼들을 닮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시만 대구대 중앙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로제타 셔우드 홀이 130년 전, 장애, 여성, 계층이라는 단단한 사회적 장애를 넘어 출발했던 특수교육의 씨앗이 오늘 우리에게 가져온 변화를 발견하고, 또한 ‘함께’의 가치를 고민하며, 보이는 것을 넘어 마음의 시각을 확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열린다. ‘최초의 점자책, 손으로 보는 세상을 열다’ 전시는 오는 10월31일까지 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HUMAN _ sense & sensibility’는 오는 6월7일까지 성산홀(본관) L층 성산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된다.